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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넷플릭스(Netflix) 예능 '사이렌: 불의 섬'이 최후의 승리팀을 공개한다.
이날 공개될 '사이렌: 불의 섬' 6-10화는 섬에 완벽히 적응한 참가자들이 본격적으로 펼치는 치열한 전투와 직업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욱 치밀해지는 각 팀의 전략을 예고하며 한층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 5화에서는 세 번째 아레나 전인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가 공개되었고, 자리 선정권을 건 팔씨름 대결의 시작으로 마무리되어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주어진 도구를 활용해 우물을 파고, 가장 먼저 땅 속 깊이 숨겨진 밸브를 찾아 터트리는 팀이 이기는 이번 아레나전에서 우승하는 팀은 원하는 시간에 기지전을 시작할 수 있는 '사이렌권'을 받게 된다. 앞선 아레나전에서의 베네핏도 이어지는 기지전 승부에 커다란 도움이 되었기에 각 팀 모두 굳은 의지를 다졌고, 치열한 승부를 짐작게 했다.
참가자가 "승리에는 피도 눈물도 없다"라고 읊조리는 장면은 살벌한 전투가 벌어질 것임을 짐작게 했다. 앞서 '사이렌: 불의 섬'의 연출을 맡은 이은경 PD는 기획 의도에 대해 "무엇인가를 욕망하고 그것을 쟁취하는데 거리낌이 없는 여성들의 치열한 서바이벌 게임을 담고자 했다"라고 말해 과연 최후의 승리팀은 누가될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사이렌: 불의 섬' 6-10화에는 패자의 섬에서 돌아올 팀의 활약과 움직이는 연합 등 더욱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몰아칠 예정이며, 보고 있는 것만으로 심장을 뛰게 하고, 밤을 새워서라도 시청하고 싶게 만드는 '카페인 서바이벌'의 위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각 분야의 손꼽히는 신체 능력과 전략 기술을 가진 여성들이 직업군의 명예를 걸고 승리를 위해 벌이는 치열한 팀 전투 서바이벌 '사이렌: 불의 섬'은 5월 30일 전반부에 해당하는 1-5화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됐고, 바로 오늘 6월 6일 후반부에 해당하는 6-10화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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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