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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빅나티가 공연 도중 무대를 무단으로 이탈해 여자친구와 스킨십을 한 행각에 대해 사과했다.
빅나티는 "'톤앤뮤직 페스티벌'에서는 내가 경솔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의 사랑을 받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겠다. 일이나 이런 것들을 가볍게 여기려고 한 적은 한번도 없었지만 행동과 생각에 갭이 있었다. 공연을 준비해주시고 공연을 보러 와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살겠다"고 전했다.
빅나티는 2019년 Mnet '쇼미더머니8'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사랑이라 믿었던 것들은' '친구로 지내다 보면'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프로젝트 그룹 고막소년단 멤버로 활동하며 인기를 끌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