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댄스가수 유랑단'이 '진심'으로 안방에 울림을 전하고 있다.
'댄스가수 유랑단'의 인기 급상승을 견인하는 가장 큰 원동력으로는 언니들의 진심이 꼽히고 있다. 앞서 멤버들은 여성 솔로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감정과 고충, 진심을 리얼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다가섰다. 경력 도합 129년 차 올 타임 레전드들의 소박한 뒤풀이 현장은 인간미 넘치고 친숙하게 와닿아서 더욱 흥미롭다. 이처럼 무대 위 화려한 언니들의 모습과 무대 아래 언니들의 진솔한 모습은 '댄스가수 유랑단'의 흥미를 더하는 재미 포인트로 인기를 견인하는 중이다.
오는 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3회에서도 유랑 단원들의 꾸밈없는 진솔한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경상남도 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 폐막식 무대에 올라 첫 유랑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멤버들은 전라남도 여수&광양으로 향해 전국 유랑 여정을 이어간다.
특히 지난주 방송 말미에는 엄정화가 이른 아침 눈물을 쏟는 장면이 예고돼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드라마 '닥터 차정숙' 첫 방송을 유랑 단원들이 함께 시청하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작품 관련한 이유가 아니냐는 추측에 무게가 실리기도 했다.
공개된 예고 속 엄정화는 휴대폰을 보며 "어떡해"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고, 침대로 향해 홀로 흐느꼈다. 엄정화가 과연 어떤 이유에서 눈물을 훔친 것인지, 자세한 사연은 8일(목)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뜨거운 인기 상승세 속 절찬리 유랑 중인 tvN '댄스가수 유랑단' 3회는 오는 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