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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더뉴식스(TNX)가 초고속 컴백을 알렸다.
우경준은 "빠른 시일 내에 팬분들을 만나러 오겠다고 약속했는데 지킬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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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킥 잇 포 나우'는 더뉴식스만의 청량함이 담긴 뉴잭스윙 장르의 곡으로 흥겨운 드럼 리듬과 시원한 색채의 신스 악기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특히 이곡은 소속사 피네이션의 수장인 싸이가 작사에, 멤버 은휘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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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휘는 "앨범에 대한 의견을 많이 수용해주셨다. 대표님이 매번 우리 앨범에 정성을 쏟아주셨는데 이번 앨범 콘셉트가 Y2K라 세부적으로 많은 걸 알려주셨다. 멤버들도 처음 듣고 너무 색달라서 잘될 것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오성준은 "듀스 선배님의 '여름 안에서' 영상을 보면서 많이 연습했다. 트렌디하고 센세이셔널 하더라. 떨리고 긴장되기도 하지만 지금은 1993년이라 생각하고 콘셉트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이번 앨범에는 '바이 유', 몽환적인 분위기의 '굿 데이', 은휘의 자작곡 '최애', 감성 보컬이 매력적인 '1000 마일즈'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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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레트로는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장르인 만큼 많은 분들이 우리 음악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믿고 듣는 더뉴식스'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