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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세컨 하우스2' 주상욱과 조재윤의 빈집 찾기가 시작된다.
주상욱과 조재윤은 평당 3만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의 또 다른 빈집을 발견한다. 역대급 최저가라는 사실에 기대감을 안고 집으로 향한 주조형제는 금방이라도 붕괴될 것 같은 형상에, 스산한 분위기마저 풍기는 이 집에 지레 겁을 먹고 서로 먼저 들어가라며 겁쟁이 형제로 돌변한다.
티격태격한 끝에 집안으로 들어간 주상욱은 "심하다 심해"라며 혀를 내두르고, 조재윤 "여기 장난 아니다"라며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처참한 빈집의 실체를 온몸으로 느낀다. 주조형제는 심각한 상태에 놓인 이 집을 두고 고민한 끝에 평당 3만원이라는 메리트를 안고 리모델링으로 살릴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보인다. 과연 이 집이 주조형제의 세컨 하우스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