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피라미드 게임'이 황현정부터 이주연까지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 미워할 수 없는 프로불평러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오세은은 숨은 덕후이자 전략가 '송재형'으로 분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소심한 성장캐 '표지애' 역에는 '차달래 부인의 사랑'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김세희, 말도 표정도 없는 유도선수 '구설하' 역에는 신예 최윤서가 합류했다.
연기파 배우들도 '피라미드 게임'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더 글로리'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한 배우 안소요와 손지나는 각각 학교폭력의 진실에 다가가려는 기간제 문학 교사 '윤나희' 역과 이를 숨기려는 교장 '임순애' 역을 맡아 여고생들의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더욱 휘몰아치게 할 예정이다.
'피라미드 게임' 제작진은 "영상화가 기대되는 작품으로 손꼽혀온 '피라미드 게임'의 시리즈 제작을 확정하고, 싱크로율 높은 배우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 나가게 돼 기쁘다"면서 "원작을 충실히 따르는 동시에 일부 각색을 통해 이야기의 흡인력을 높인 만큼 공개될 날까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신선한 캐스팅 라인업과 탄탄한 원작, 실력파 제작진의 의기투합으로 관심을 높인 '피라미드 게임'은 2024년 티빙에서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