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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세컨 하우스2' 최수종과 하희라의 유쾌하고 달달한 모습이 그려진다.
수라부부의 변함없는 달달한 케미도 그려진다. 빈집을 찾던 중 가파른 언덕이 나오자 최수종은 하희라를 등에 업고 올라 알콩달콩 다정한 부부의 면모를 과시하는데. 최수종은 하희라를 업자마자 "아이고 가볍네"라는 멘트를 날려 닭살부부의 애정을 여과없이 드러낸다.
집안으로 들어간 두 사람은 혼자 살던 할머니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묘한 감정을 느낀다. 하희라는 "모든 걸 잊어버리고 두고 간 느낌"이라면서 "쓸쓸함을 넘어서 마음이 빈듯한 느낌"이라고 전한다. 그렇게 두 사람은 한동안 말없이 방안을 둘러봤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2 '세컨 하우스2'는 8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