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1박2일'을 통해 시장 바가지 논란이 촉발된 가운데, 개그맨 황제성의 철벽 대처법이 재조명되고 있다.
결국 황제성은 70%을 할인한 3000원에 닭꼬치를 사게 됐다. 하지만 상인은 "옆에 팬도 하나 사주고 만 원 내면 되지"라고 다시 한 번 영업했고 황제성은 "누구는 뭐 땅 파서 장사하나"라고 받아쳤다. 그럼에도 상인은 "언니 하나 사줘라. 예쁜 언니"라며 한 여성을 가리켰고 황제성은 "예쁜 사람이 아까부터 멸종됐다. 예쁜 사람들 씨가 말랐다"는 농담으로 철벽 방어에 성공했다.
|
해당 상인도 직접 나서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먹고 살기 힘들어서 제가 생각이 짧아서 과자 단가를 높이 책정해서 모든 상인 여러분 1박2일 관계자 여러분 죄송합니다. 이런 일은 처음 겪어서 어떻게 써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제 진심이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