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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MBC 새 토크 버라이어티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진행력을 예고했다.
베테랑 MC가 대거 출연하는 만큼, 메인 MC 역할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주우재는 "메인 MC는 조세호 씨가 아니다. 큰 기대를 했는데 아직까지는 아닌 것 같다"며 "병재 씨가 얘기했지만 프로그램 녹화하면서 어떤 분 쪽으로 슬슬 모이더라. 누군가는 맡아서 하고 있다. 이게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서 여기까지 말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조세호는 "메인 MC 진행으로 끌어나가기 보다는 다섯 명 케미로 되기 문에, 제 자리가 아닌 걸 느껴서 많은 걸 배운 것 같다. 첫 회 때 처음 합을 맞춰봤을 , 그 다음 회가 궁금해지더라. 재미난 케미를 확인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이어 "'홍김동전'에서도 그렇고 주우재 씨와 함께 하고 있다. 거기서는 옥신각신 했다면, 지금은 새로운 멤버들과의 케미를 각기 다르게 보여주는 것 같다"고 차별점을 짚었다.
MBC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10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