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황신혜가 첫 대만 여행에서 현지팬을 만나 행복해했다.
다음날 딸이 작가로 활동이 한참이 때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현지 식당을 찾은 황신혜는 자신을 알아봐준 식당 관계자에게 감동 받았다.
|
그녀는 "대만은 생각 이상으로 너무 매력있는 곳"이라며 "오묘하게 중국 일본 믹스된 묘한 매력이 있다. 날씨도 덥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자켓을 입고 다녀도 될 정도로 선선한 바람이 분다"고 만족해했다.
또 "모두 친절하고 예의가 바르다. 택시를 탔는데 소통이 잘못됐다. 기사님이 쉐라톤을 가야하는데 씨라이통이라는 곳을 잘못갔다. 차에서 40~50분간 갇혀있었는데 돈을 안받겠다고 하시더라. 내가 미안해서 아니다 받으시라고 하고 돈을 드렸는데 딸이 나에게 다시 그 돈을 주더라. 택시기사님이 딸에게 그 돈을 돌려준 것"이라며 "또 진짜 오고 싶은 곳이다. 2박 3일은 너무 짧은 일정이었다. 곧 다시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