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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돌담병원의 두 에이스 안효섭과 유연석이 서로 충돌한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는 외상센터 새 책임자가 된 강동주와 그에게 맞서는 후배 서우진의 갈등이 담겨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강동주는 매서운 표정으로 누군가에게 전화를 하고 있고, 서우진은 그런 강동주를 날선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선후배의 대치가 분위기를 차갑게 압도하며, 이들이 어떤 이유로 갈등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손 부상을 당한 서우진이 어쩌다 강동주와 함께 수술을 준비하고 있는지 관심을 모은다. 서우진은 당분간 칼을 잡지 못하고 재활에만 힘을 써야 상황. 그가 수술복을 입게 된 과정에 궁금증이 쏠린다. 무엇보다 돌담병원 두 에이스가 나란히 선 장면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13회는 9일 오후 10시 방송되며, 14회는 오는 10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