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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소유진이 다둥이맘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솜사탕을 먹는다는 들뜬 마음에 하이텐션이 된 두 동생과 달리 백용희는 두 동생의 손을 꼭 잡고 "얌전히 있어"라며 믿음직한 오빠의 포스를 발산한다. 급기야 백세은이 "남은 돈으로 아이스크림 사 먹자"라며 오빠 백용희를 향해 고양이 눈빛을 보낸 채 일탈을 도모했고, 백용희의 진땀을 빼게 했다는 후문. 과연 백용희는 엄마 소유진의 신신당부 아래 두 동생 백서현, 백세은 케어와 함께 솜사탕 사 오기 심부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걸환장'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이날 '팔방미인 트로트 여신' 송가인이 스페셜 MC로 출격해 관심이 쏠린다. 최근 송가인은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통 큰 선물을 해드린 효도로 국민 효녀임을 입증했다. 송가인은 알콩달콩 귀여운 삼 남매를 보고 "야무지게 잘 먹네", "진짜 잘 먹는다"라며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내다가도 어릴 적 두 오빠와의 관계에 관해 묻자 "돌 던지고 놀았다", "손잡고 이런 스킨십 없었다"며 츤데레 어린시절을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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