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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태계일주2'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예측불가' 인도 여행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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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의 많은 성원의 힘입어 시즌2로 돌아온 김 PD는 "저희는 작은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다. 기안84와 땅바닥에서 소주 먹다가 나온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프로그램인데, 시즌1에 큰 사랑을 보내주셔서 시즌3까지 가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프로그램을 잘 만들어야 한다는 마음과 감사한 마음 동시에 갖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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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PD는 새 멤버로 덱스를 섭외한 이유에 대해 "덱스는 이시언의 대체자가 아니다"라며 "이시언도 함께 인도 여행을 가려고 했는데 드라마 스케줄 때문에 참여를 못하게 됐다. 덱스는 덱스만이 가진 야생성이 있다. 저희가 이번에가보지 못했던 곳까지 한 번 가보자는 마음으로 움직였는데 그럴 때일수록 더 강한 야생성이 필요했다. 덱스가 잘생긴 기안84로 불리는데, 그냥 기안84와 잘생긴 기안84가 만나면 어떨지 궁금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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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김 PD는 목표 시청률에 대해 "워낙 그 시간대에 시청률 강자 프로그램들이 방송되고 있지 않나. 저희도 열심히 하면 좋아해주는 분들이 많이 생기기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안84는 "김 PD님은 6%를 이야기 하시던데, 그 시간대에 좋은 프로그램이 많다. 임영웅 씨가 하는 프로그램도 있어서 큰일이다"라고 KBS2 '마이 리틀 히어로'를 언급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C 새 예능 '태계일주2'는 오는 1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