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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3'(이상용 감독, 빅펀치픽쳐스·홍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가 11일 만에 700만 관객을 사로잡으며 본격 '쌍천만' 시동을 걸었다.
이와 같은 속도는 전편 '범죄도시2'가 개봉 14일째 7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보다 약 3일 빠른 속도이며, '범죄도시'(17, 강윤성 감독) 최종 관객수 688만546명을 넘은 수치이다. 또한 '신과함께- 죄와벌'(17, 김용화 감독), '택시운전사'(17, 장훈 감독), '기생충'(19, 봉준호 감독)이 개봉 11일째 700만 관객을 동원한 속도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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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와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등이 출연했고 '범죄도시2'에 이어 이상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