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숙이 현 썸남 이대형의 어머니이자 예비 시어머니에게 큰절로 첫인사를 나눴다.
이후 김숙은 현 썸남 이대형과 김병현의 주선 아래 러브 캠핑을 떠났다. 그때 김병현은 "스페셜 게스트가 한 분 더 계신다"고 하자, 김숙은 "난 필요없다. 나에게 스페셜을 따로 있다"고 해 이대형을 웃게했다. 이후 등장한 스페셜 게스트는 바로 전남편 윤정수였다.
김병현은 "저번에 가게 왔을 때 정수 형님이 계시니까 대형이가 굉장히 돋보이더라. 숙이 누님의 전남편보다 대형이가 훨씬 더 우월함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 정수형님을 부르게 됐다"고 밝혔다.
|
본격적인 러브 캠핑에 앞서 팀을 나눴다. 그때 김숙과 이대형은 귓속말을 하며 러브 시그널을 보냈지만, 결과는 윤정수와 김숙이 한 팀. 이에 김숙은 "대형이가 나한테 선을 그은 것 같다"면서 "이거 거절 표시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
식사 시간, 이대형은 "엄마가 나 먹으라고 보내주신 건데 누나가 좋아할 것 같아서"라면서 어머니 표 파김치는 물론 고추장아찌, 해파리냉채, 우엉 볶음, 깻잎장아찌 등을 꺼냈다. 감동한 김숙은 "이 정도면 이바지 음식 아니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대형은 어머니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기 위해 영상 통화를 시도, 김숙은 큰 절로 첫 인사를 하며 조신한 모습을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그때 김숙은 기승전 '우리 아들'이라는 이대형 어머니의 모습에 불현듯 자각한 현실의 벽을 느끼며 "엄마가 많이 반대할 것 같다"고 했지만, 이대형은 "엄마가 왜 반대하냐"고 말해 이들의 결말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