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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세븐틴이 BTS 정국 러브콜에 성공했다.
영상 속에는 민규가 90도로 인사하며 "선배님 감사합니다. 제가 빨리 연락을 드렸어야 했는데"라며 읍소했고, 정국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라며 준비했다.
이때 음악이 시작되기 전 정국은 숨을 가득 가슴에 머금으며 준비 동작을 취했고, 이때 한껏 올라간 태평양 어깨와 딱붙 바지로 드러난 허벅지 라인이 전세계 아미들을 설레게했다.
이날 민규는 신발을 벗고 양말 차림으로 챌린지를 했는데 직접 위버스에 그 이유를 밝혔다. 민규는 "뒤늦게 선배님을 찾아갔어요 하하"라며 "챌린지 찍으려고 만난 게 아니라 그냥 만났는데 만났으니 찍어야겠다 했지. 근데 내가 슬리퍼를 신고 가버렸네. 감히 선배님이랑 찍는데 슬리퍼를 신고 할 순 없었어"라고 설명해 양말 투혼을 벌인 이유를 밝혔다.
정국과 민규의 '손오공' 챌린지는 앞서 정국이 위버스 라이브에서 '손오공' 춤을 추면서 시작됐다. 정국은 당시 세븐틴 디에잇에게 안무를 배우면서 챌린지를 찍고 싶다고 밝혀 '손오공' 챌린지에 대한 기대를 유발했다.
한편 "요즘 필라테스와 운동을 하며 관리를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던 정국은 성큼 다가온 군입대 이슈에 대해 "아 나도 가야 되는데... 저도 멋지게 다녀오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