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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김연아의 남편 고우림이 의외의 사격 실력을 뽐냈다.
고우림은 보은여행이라 한 것과 다르게 굉음이 들리는 곳. 고우림은 큰형의 취향에 맞게 문경 사격장으로 여행지를 정한 것. 고우림은 "저희가 공연을 하게 되면 3시간을 넘게 한다. 오래 공연을 하다보면 후반부에는 집중도가 흐려진다. 아무래도 사격은 큰 집중도를 요하기 문에 액티비티와 함께 집중도를 높일 수 있지 않겠냐"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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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경기는 클레이 사격, 조민규는 "내 주종목이다"라며 자신만만해 했다. 해군 출신 두훈은 어렵다 하면서도 연달아 클레이를 박살냈고 형호 역시 두훈과 같은 스코어를 기록했다. 고우림은 미필자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실력을 보였다. 평소에도 승부욕이 엄청나다는 고우림은 완전히 감을 잡아 클레이 사격 1위로 등극했다. 놀란 박나래는 "데이트할 때 사격장에서 하시냐"라 했고 고우림은 "저 처음 해봤다"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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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텔라는 공용 회비 카드가 있다고. 개인 스케줄도 수익의 10%를 납부하는 시스템, CF를 찍어도 공금으로 들어간다 밝혔다. 멤버들은 CF퀸 김연아의 남편인 고우림에게 "광고 좀 찍어라"라 했고 즉석에서 약돌돼지 홍보대사처럼 해보기로 했다. 배우 이선균에 이어 백종원 성대모사를 했고 아내인 소유진도 "비슷하다" 인정했다.
포레스텔라 내 성대모사 장인인 고우림은 "최근 이선균이 영화 '킬링로맨스' 시사회에 초대해주셨다"라며 "'나 따라하는 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유일하게 인정했어. 진짜 와줘서 고마워요. 영화 재밌게 보고가세요'라 하더라"라며 담백하게 성대모사를 뽐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