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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캄보디아를 여행 하다 현지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이 BJ아영(본명 변아영)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상에서 추모열기가 뜨겁다.
BJ아영은 아프리카TV, 유튜브 등에서 활동하며 아프리카TV 구독자 약 16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25만 명 등을 보유한 인기 인플루언서였다. 하지만 지난 3월 "저 비제이(BJ) 청산했다. 당분간 일반인으로 살려고 한다"는 글을 남기고 BJ생활을 그만뒀다. 또 "한국 돌아가서 유튜브에 제 진실성이 담긴 영상 하나 올리겠다. 일반인 아영이의 새 삶. 열심히 살아야지"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현지 경찰은 현재 BJ아영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30대 중국인 부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경찰 역시 현지 수사 당국에 철저한 수사를 요청한 상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