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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기 영숙도…'인간극장'→풍자 예능 출연한 반전 과거 "자고 만남 추구? NO"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3-06-12 13:54 | 최종수정 2023-06-12 13:55


15기 영숙도…'인간극장'→풍자 예능 출연한 반전 과거 "자고 만남 추구…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는 솔로' 15기 영숙(가명)의 반전 과거가 공개됐다.

지난 7일 SBS PLUS, ENA '나는 솔로' 15기 출연자가 처음으로 공개된 가운데, 공대 출신이라는 영숙은 사전 인터뷰를 통해 "(과에서는 연애를) 쉬질 않았다. 예전에는 조건들을 따졌는데 요즘은 무던하고 돈 잘 벌고 팔다리 길쭉하고 (그런 사람이 좋다)"라고 밝혔다.

특히 15기에서는 결혼 커플이 탄생했다고 알려져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15기 영숙도…'인간극장'→풍자 예능 출연한 반전 과거 "자고 만남 추구…
첫 방송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영숙의 과거 방송 이력들이 공개되기 시작했다. 영숙은 지난 2021년 KBS '인간극장'에 출연, 치매로 요양병원에 입원한 할머니를 살뜰히 챙기는 손녀의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따뜻함을 안긴 바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영숙은 KBS '우리말 겨루기' 참가자부터 지난해 9월 풍자의 웹 예능 '풍자의 성장인2'에 출연한 이력도 있다.

풍자는 영숙에게 "썸남 썸녀가 자만추 (자고 나서 만남 추구)를 제안한다면?"이라고 물었고 영숙은 "연인으로는 안 될 거 같다 처음 보는, 신분을 알 수 없고 아무리 잘생겨도 누군지 몰라서 걱정이 되니까. 병 걸릴까 봐. 이상한 사람이 아닌 걸 알고 나면 잘 수는 있을 거 같다"고 솔직히 답했다.


15기 영숙도…'인간극장'→풍자 예능 출연한 반전 과거 "자고 만남 추구…
풍자는 "좋아하는 이성이 제안한다면?"이라고 더 구체적으로 질문했다. 이에 영숙은 "마음이 식을 거 같다. 근데 만약에 얘가 진짜 괜찮으면 (괜찮다)"이라며 "얘가 날 진지하게 대하지 않으면 연인으로는 이어가기 힘들다"고 답했다.

'나는 솔로'가 화제성과 인기를 얻을수록 출연진들의 과거, 신상에 대한 궁금증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 14기 옥순은 지난해 SBS 드라마 '사내맞선'에 단역 배우로 출연한 바 있고, 10기 영수 역시 단역 배우로 활동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13기 옥순은 지난 2021년 지상렬의 유튜브 채널 '구독안하면 지상렬', 2017년 TV조선 '며느리 모시기'에서 승무원 며느리로 출연한 이력으로 홍보성 출연 의심을 받기도 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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