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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더보이즈가 아레나에 입성한다.
더보이즈는 지난 2019년 일본 현지에 정식 데뷔한 이후, 일본 미니 2집 앨범 '쉬즈 더 보스'가 발매 직후 타워레코드 데일리 세일즈 차트 1위,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등 눈부신 호성적을 달성하며 열도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 1년만에 두 번째 일본 정규앨범 '딜리셔스'를 전격 발표한 더보이즈는 지난 5월 서울 시작으로 한 '더보이즈 세컨드 재팬 투어: 제너레이션'의 일환으로, 니가타, 고베, 후쿠오카, 기후, 히로시마, 사이타마 등 6개 투어 공연의 여정을 이어가며 현지 팬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지난달 31일 일본 정규 2집 타이틀곡 '딜리셔스'의 음원, 뮤직비디오를 전격 선공개한 더보이즈는 이후 일본 라인뮤직 실시간 차트 6위 진입과, K팝 톱 50차트 3위에 오르는 등 유의미한 성과들을 기록 중인 상황이다. 일본 새 앨범 발매부터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입성까지, 올 여름 어느 때보다도 일본 열도 전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더보이즈가 이번 활동을 통해 K팝 '톱 클래스' 보이그룹 다운 진가를 다시금 입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