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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도현(28)이 뮤지컬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몸 쓰는 건 아무래도 노래보다는 자신이 있어서 급하게 노래를 먼저 해보려고 한다. 저는 전역을 한 뒤 1~2년 안에는 뮤지컬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다. '헤드윅'이란 작품을 꼭 해보고 싶다. 그걸 하면 엄청 많이 늘 것 같다. 체력적인 것도 그렇고 관객들과 호흡하는 작품이라 생각해서, 기회가 된다면 해보고 싶다. 2년 전 이규형 선배님의 '헤드윅'을 처음 보고 매일 영상만 찾아서 봤는데, 실제로 그 모습을 직관하니 이거는 '내가 저기 서있다면, 무슨 느낌일까' 생각하며 너무 하고 싶었다. 헤드윅의 각선미는, 시간만 주신다면 2주면 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영순'과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 1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8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 이도현은 극중 30대 검사에서 불의의 사고로 인해 일곱 살로 돌아가는 최강호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