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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우도환(31)이 액션에 대해 언급했다.
또 우도환은 몸을 만들기 위해 했던 노력을 언급하기도. 우도환은 "원래 운동을 5일을 했다면 일주일에 7일을 하고 먹는 것을 조금 더 잘 먹었다. 많이 먹었다. 평소와 다르게 운동한 것은 복싱이란 운동을 했고, 강도를 조금 올렸을 뿐인 것 같다. 이 작품을 하려고 여태까지 관리를 놓지 않고 매일매일 해왔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대본이 들어와서 하루 이틀 안에 할 수 있는 작품? 이렇게까지 완성도 있게 만들지 못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보면 준비를 나도 모르게 하고 있었다. 이 작품이 만들어지기 전부터 배우를 시작하기 전부터. 신인 때부터. 그래서 저에게는 약간 대표작을 그래도 바꿀 수 있던 기회. 하나의 더 다른 대표작을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많은 분들이 이걸로 기억해주지 않을까. 아직까지 '구해줘'를 기억해주시더라. 어떤 댓글에는 '구해줘' 사채업자 판이라는 얘기도 있었는데, 그래서 참 열심히 했던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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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급을 확 올리면서까지 몸을 만들었던 우도환이다. 우도환은 "몸무게 신경을 많이 안쓴다. 근데 체중계에 올라가면 항상 일할 때가 68kg가 되는데 거의 80kg 가까이 가더라. 체지방, 인바디라고 하는 것 같은데 거의 없을 것이다. 이렇게까지 크게 키운 것은 처음이라서. 매작품 벗지만, 이렇게 제대로 벗은 것은 처음이다. 신기하게 매작품 벗기시더라"고 말했다.
'사냥개들'은 사람 목숨보다 돈이 먼저인 사채업의 세계에 휘말린 두 청년이 거대한 악의 세력에 맞서 목숨 걸고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은 14일 글로벌 비영어 TV 부문에서 공개 3일 만에 2797만 시간의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또 전세계 40개 국가 톱10에도 이름을 올렸다. 우도환은 극중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려 사냥개가 되는 건우를 연기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