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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김용준이 박태환, 윤택을 초청해 아버지를 향한 역대급 효도 잔치를 열었다.
이후 김용준, 박태환, 윤택은 김용준의 부모님을 "잠시 휴식하시라"며 배려한 뒤, 화덕 만들기에 돌입한다. 그러던 중, 갑자기 비가 쏟아지자, 김용준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우산을 들고 나와 활짝 편다. 그런데 우산 안에 돈이 주렁주렁 달려 있어, 부모님의 함박웃음과 물개 박수를 유발한다. 여기에 더해 '돈 부채'까지 선물한 김용준은 "(박)태환이가 알려준 것"이라며 '신랑수업' 공식 효자 박태환의 손길이 닿은 이벤트임을 밝힌다.
이후, 박태환과 윤택은 MC로 변신해 김용준과 부모님을 위한 특별 코너인 '효자능력시험' 진행에 나선다. 특히 박태환, 윤택은 "용준이 때문에 부모님이 가장 행복했던 기억은?"이라고 묻는데, 김용준의 아버지는 "용준이가 내 한을 풀어줬던 것"이라고 답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반면, 어머니는 아버지 곁에서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더니 감동 파괴(?) 반응을 내놓아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