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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에 깜짝 선물을 하며 '장회장' 클라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이상민은 "그래서 내가 경완이랑 잘 맞는다. 경완이도 그렇게 많지 않다"고 했다. 그러자 장윤정은 "날 가지면서 많아졌다"고 말해 '돌싱포맨' 멤버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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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장윤정은 "얼마 전 남편이 생일이었다. 음력 생일을 따진다. 매해 체크를 해야 한다. 그 주에 바빠서 '당연히 모르고 지나가겠지' 생각을 하더라"면서 "게다가 내 생일을 남편이 그냥 지나갔다"고 했다. 이어 그는 "지은 죄가 있으니까 말도 못하고 서로 퉁치자는 분위기였던 거 같다"면서 "내가 눈으로 보고 알게 된 이상 그냥 넘어갈 수 없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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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은 "너무 좋아하더라"면서 "좋아하는 거 보면 좋더라"며 웃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여자 진짜 잘 만나서"라며 부러워하며 "나 같으면 백화점에서 무릎 꿇고 펑펑 울었을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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