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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도경완 내 카드 들고 다녀...생일에 명품 가방 플렉스"('돌싱포맨') [SC리뷰]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3-06-14 01:49 | 최종수정 2023-06-14 07:30


장윤정 "♥도경완 내 카드 들고 다녀...생일에 명품 가방 플렉스"('돌…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에 깜짝 선물을 하며 '장회장' 클라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가수 장윤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준호는 장윤정을 향해 "오면서 윤정 씨 음악을 들어봤는데 상민이 형 노래가 있더라"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김준호는 "'가진 게 너무 없는 내 남자'라고"라며 "생일날 반지 안 주고 캔뚜껑 준다는 실화가 노래로 있더라"고 해 이상민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이상민은 "그래서 내가 경완이랑 잘 맞는다. 경완이도 그렇게 많지 않다"고 했다. 그러자 장윤정은 "날 가지면서 많아졌다"고 말해 '돌싱포맨' 멤버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장윤정 "♥도경완 내 카드 들고 다녀...생일에 명품 가방 플렉스"('돌…
또한 장윤정은 남편 도경완의 생일을 맞아 깜짝 가방 플렉스한 사실을 밝혔다.

장윤정은 "도경완 씨가 그게 있다"고 하자, 이상민이 "도벽? 아내 지갑에 손을 대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장윤정은 "그럴 필요가 없다. 내 카드를 들고 다닌다"고 말해 또 한번 '돌싱포맨'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이에 이상민은 "카드는 흔적이 남지 않냐"고 하자, 장윤정은 "도경완 씨가 들고 다니는 카드는 알림을 안 했다"고 했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알림도 안 했냐. 플렉스다"고 했고, 탁재훈은 "와이프 카드 들고 다니고 싶다. 꿈의 남편 아니냐"며 했다.

그러면서 장윤정은 "얼마 전 남편이 생일이었다. 음력 생일을 따진다. 매해 체크를 해야 한다. 그 주에 바빠서 '당연히 모르고 지나가겠지' 생각을 하더라"면서 "게다가 내 생일을 남편이 그냥 지나갔다"고 했다. 이어 그는 "지은 죄가 있으니까 말도 못하고 서로 퉁치자는 분위기였던 거 같다"면서 "내가 눈으로 보고 알게 된 이상 그냥 넘어갈 수 없더라"고 했다.


장윤정 "♥도경완 내 카드 들고 다녀...생일에 명품 가방 플렉스"('돌…
장윤정은 "'나 옷 좀 산다'고 같이 백화점에 갔다. 기분 좋게 서프라이즈 해주려고 일부러 모른 척 했다"면서 "'가방 예쁘다'고 했더니 '진짜 예쁘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냥 시원하게 사줬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너무 좋아하더라"면서 "좋아하는 거 보면 좋더라"며 웃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여자 진짜 잘 만나서"라며 부러워하며 "나 같으면 백화점에서 무릎 꿇고 펑펑 울었을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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