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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도현(28)이 연인 임지연의 반응을 언급했다.
평소 임지연을 부르는 호칭은 '누나'가 아닌 이름. 이도현은 실제 연애할 때의 자신의 모습에 대해 "강호가 조금 더 다정한 것 같다. 강호가 워낙 다정했다고 생각한다"며 "아무래도 미주한테 받은 만큼 자기가 돌려주려는 태도, 같이 있을 때 좀 더 애교스러운 장난기가 많이 섞인 모습이 비슷한 것 같다. 그런데 그 친구가 더 많이 가있지 않나 싶다. 저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결인 것 같다"고 말했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영순'과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 1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8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 이도현은 극중 30대 검사에서 불의의 사고로 인해 일곱 살로 돌아가는 최강호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