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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15일 목요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김재화가 충정로역까지 환승제로를 원하는 1인 가구의 전셋집 찾기에 나선다.
덕팀에서는 배우 김재화가 출격한다. 이 자리에서 김재화는 "현재 강원도 양양의 한옥에서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고 고백한다. 한옥의 매력을 묻는 코디들의 질문에 "저도 붐씨처럼 붐까래(?)에 반했다."라고 말해 '홈즈' 애청자임을 증명한다.
의뢰인의 사연을 들은 김재화는 "누구보다 의뢰인의 출, 퇴근 고충을 알고 있다."라고 밝히며, "그동안 얘기를 안 했는데, 안양예고 출신이다. 학창시절 수유리에서 안양까지 통학했다. 새벽 5시 50분에 통학버스를 타고 등교를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성산 자락 언덕에 위치한 곳으로 직장이 있는 충청로역까지는 대중교통으로 환승 없이 30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내부는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했으며, 각종 가전제품이 기본옵션으로 주어졌다.
집 안을 둘러보던 두 사람은 암벽 느낌의 담장이 있는 프라이빗 테라스를 발견, 승리를 확신한다. 김재화는 "클라이밍을 좋아하신다면 올라갈 수 있다."라고 말한 뒤, 슬리퍼 차림으로 직접 담장에 오르는 열정을 보여준다. 내친김에 카메라까지 건네받은 김재화는 담장 너머의 마을 풍경까지 직접 촬영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두 사람은 공용 야외공간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즉석 생활 콩트를 펼친다. 이 자리에서 김재화는 생활연기의 장인답게 '하이퍼리얼리즘의 끝판왕'을 보여줬다고 한다. 스튜디오의 코디들은 "'홈즈' 역사상 최고의 연기"라고 극찬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한편 충정로역까지 환승제로! 1인 가구의 전셋집 찾기는 15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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