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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BJ 아영이 캄보디아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형사법 전문가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박사가 3가지 의문점을 제시했다.
이어 BJ 아영이 구체적으로 어떤 증세를 보였고,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며 의문을 표했다.
승재현 연구위원은 BJ 아영이 '혈청 주사'를 맞다 숨졌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말라리아나 파상풍에 걸렸을 때 혈청을 주사해서 면역을 올리는데 왜 그런 주사를 맞았어야만 했는지, 병원에서 왜 그런 처방이 나왔는지를 좀 따져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게 의료 '사고'인지 아니면 '사건'인지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끝으로 승재현 연구위원은 "변사라고 본다"라며 "사건이라면 이건 분명히 죗값을 치르게끔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