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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위장취업'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가 먹기 위해 취업에 도전한다.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는 환상적인 케미를 자랑하며 위장을 채우기 위해 취업에 나선다. 이종근 PD는 "첫 회 방송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셨겠지만, 네 분의 먹방 케미가 제작진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다. 개인적으로 꽃게 먹방 편집본을 보다가 온라인으로 주문해 먹기도 했다. 현장에서 볼 때보다 모니터로 봤을 때 현장감이 떨어질 수도 있는데, 저희 프로그램은 모니터로 봤을 때도 현장감이 100% 이상이다"라고 자신했다.
이지희 PD는 "제일 맛있는 밥은 일하고 먹는 밥이지 않나. 워낙 잘 먹는 분들로 모셨기 때문에 다 차려진 먹방을 보여드리고 싶지 않았다. 타 예능 프로그램과 조금 차별화 된 먹방을 보여주고 싶어서 네 분에 고생을 많이 시켰다"고 출연진에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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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멤버들과 사비로 암꽃게를 주문해 먹었다는 홍윤화는 "살아있는 암꽃게라 단가가 있더라. 먹는 건 한 순간이지만 단가 생각하지 못하고 먹다가 사고가 있었다"라고 아찔한 기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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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는 "저 같은 경우는 남편과 필요한 대화만 한다"며 "처음에 꽃게 잡으러 간다고 했을 때 남편이 꽃게 좀 싸다 달라고 말했는데, 저희도 오버해서 먹으니까 집으로 못 가져와서 굉장히 원통해했다. 그래도 남편이 항상 파이팅 하라고 응원해주고 네 명 중에 제가 제일 예쁘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홍윤화 역시 "김민기도 네 명 중에 제가 젤 이쁘다고 말해줬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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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BS Joy·채널S '위장취업'은 14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