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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노사연이 김종민에게 지금까지 숨겨왔던 진심을 털어놓는다.
첫 번째 메뉴 화덕 생선구이로 아침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두 번째 먹방 정거장 '가자미 물회&우럭미역국' 앞에서 깊은 고민에 빠진다. 히밥은 "이 식당 엄청 유명한 곳이다"라며 한 치의 고민 없이 하차를 결정한다.
결국 두 번째 정거장에는 히밥의 먹자매 노사연과 쌍힙즈의 든든한 오빠 현주엽 세 사람이 하차한다. 전국구 물회 맛집의 자연산 물가자미에 압도당한 세 사람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식사에 푹 빠진다.
진득한 육수의 '온탕' 우럭 미역국과 매콤 새콤한 육수의 '냉탕' 물회의 맛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끊임없이 흡입하는 두 사람. 이미 식사를 마친 현주엽은 월드 클래스 먹방러 히밥의 먹방을 잠시 감상한다.
우럭미역국에 공깃밥 2개를 한 번에 넣은 히밥은 "생선(첫 번째 식사)을 너무 못 먹었다"라며 아쉬움을 전했고 현주엽이 "앞에서 생선 살을 잘 발라줬어야 하는데 종민이가 그런 것을 잘 못한다"라고 답한다.
그런 현주엽을 보며 노사연은 "쓰잘 데가 없어 그 새끼"라며 본심이 툭 튀어나오고 마는데. 안방마님 노사연의 시원한 발언에 현장은 초토화가 된다.
한편, 7번 국도를 따라 펼쳐지는 토밥즈 멤버들의 먹방 투어 버스는 오는 17일(토)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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