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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가수 임영웅이 생일을 기념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2억원을 기부했다.
임영웅은 2021년부터 3년 연속으로 생일마다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2022년 3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시 등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한 해 동안 이어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2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임영웅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누적성금은 총 10억원이다.
스타의 기부에 못지않은 팬클럽의 기부 활약도 선한 영향력을 함께 만들고 있다. 가수 임영웅 공식팬클럽 영웅시대는 2021년 6월, 3700여만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하고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하며 성숙한 팬클럽 문화를 보여줬다. 2022년 3월에는 임영웅의 산불 피해 지원 기부에 뜻을 함께하고자 2억 6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매년 스타의 생일 및 앨범 발매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해 기부 릴레이를 펼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최근 KBS2 리얼리티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 활약하는 한편, 팬들을 위한 자작곡으로 새 싱글앨범 '모래 알갱이'를 발매해 음악 차트 상위권을 장식하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와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