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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5' 감독 "위상에 걸맞은 마지막 보여주고 싶어 고민多"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3-06-16 11:20


'인디아나 존스5' 감독 "위상에 걸맞은 마지막 보여주고 싶어 고민多"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시리즈 위상에 맞는 마지막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16일 오전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 채널을 통해 액션 어드벤처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이하 '인디아나 존스5', 제임스 맨골드 감독) 화상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 간담회는 열정과 집념의 모험가 인디아나 존스 역의 해리슨 포드와 연출을 맡은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참석했다.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마지막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위상에 맞는 마지막을 보여주고 싶었다. 쉬운 것은 없었다. 좋은 파트너와 협력하면서 답을 찾아갔다. 자신만의 방향성을 가지고 작업하려고 했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가 전 세계 팬들에게 갖는 의미는 각자 다를 것이다. 자녀, 그리고 손자들에게도 이야기를 하면서 각자의 추억이 있을 것이다. 시리즈 모두 개성이 있다. 나 역시 내 방향성을 잃지 않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 나도 '인디아나 존스'의 팬으로서 임했다. '인디아나 존스'를 처음 접하는 친구들에게 어떻게 매력적으로 다가갈지에 대해서도 생각했다"고 연출 소회를 전했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전설적인 모험가이자 고고학자 인디아나 존스가 운명의 다이얼을 찾기 위해 또 한 번 새로운 모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해리슨 포드, 피비 월러-브리지, 안토니오 반데라스, 존 라이스 데이비스, 매즈 미켈슨 등이 출연했고 '더 울버린' '로건' '포드 V 페라리'의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8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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