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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특종세상' 문성재가 31살에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곡 발매 이후 KBS 가요대상을 수상한 그는 "돈 걱정은 안해도 될 정도로 계속 행사가 있었다. 하지만 31살에 돌연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문성재는 "광주에서 (대구까지) 88고속도로가 생기는데 빨리 운전해서 오려고 하다가 거기서 난리가 났다. 진짜 죽었다고 할 정도였다. 하얀 의상을 입고 있었는데 부딪혀서 피가 묻었는데도 아무도 차를 안 세워줬다. 생선 트럭이 지나가다가 생선 덮던 걸로 덮어줬다. 노래는 다 끝났다고 생각했다. 270바늘을 꿰맸고, 코 쪽은 얼굴 일부 피부를 떼서 붙였다. 가수가 얼굴을 다쳤는데 어떡하겠나"라고 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