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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살림남2' 이천수가 어머니의 일일 매니저로 나선다.
'전국노래자랑' 예심 현장, 이천수는 긴장한 희야 여사를 위해 함께 무대에 올라 지원 사격을 펼친다. 백업댄서 역할까지 소화한 이천수에 심사위원은 "방해만 되는 것 같다"고 일침하고, 탈락 위기 속 이천수는 추가 기회를 얻기 위해 마이크를 잡는다고. 우여곡절 끝에 2차 예심에 오른 희야 여사가 과연 '전국노래자랑' 본선에 진출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 가수 희야의 첫 행사 당일 풍경도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천수 가족은 마을 잔치를 방불케 하는 엄청난 양의 전을 부치고, 플래카드와 응원 스티커까지 제작하는 등 아이돌 못지않은 조공을 준비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