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편스토랑' 이정현이 3세 연하의 남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어 공개된 VCR 속 이정현은 아침부터 서아 이유식 준비에 열심이었다. 이정현은 "지금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이유식은 다 직접 만들어 먹였다. 밤샘 촬영을 하고 들어와도 이유식을 만들었다"며 "질릴까 봐 항상 다른 맛으로 만들어주는 등 노력을 많이 했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이정현은 서아를 위해 서아 출산 후 하루도 빠짐없이 적은 육아 일기를 공개해 감동을 자아냈다. 딸 서아를 향한 여전사 엄마 이정현의 노력이 느껴지는 이야기에 이연복 셰프는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가 항상 대단해"라고 전했다.
|
이정현의 남편은 3살 연하의 정형외과 족구족관절 전문의였다. 이정현은 남편에 대해 "신랑은 너무 착하고 굉장히 성실한 사람이다. 굉장히 순수하다. 남편이 귀엽다"고 전했다.
|
그런가 하면 이정현 남편은 정형외과 전문의라는 직업에 걸맞게 '낭만닥터'의 면모를 보여줬다. 아침마다 그날그날 아내의 컨디션에 맞춰 영양제를 챙겨준다고. 이정현은 "매일 챙겨주는 약이 달라진다. 밤샘 촬영을 하는 날에는 따로 담아서 내 가방에 넣어 놓곤 한다"며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영화 촬영 때마다 몸을 사리지 않으며 뛰어다니는 아내의 발을 직접 마사지해 주고 아내에게 꼭 필요한 발 운동을 코칭하며 애정 어린 잔소리를 늘어놔 흐뭇함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