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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빚더미에 앉았던 시절은 영원히 안녕이다. 5억 넘는 럭셔리카에 가방부터 구두, 가디건까지 다 C사 제품으로 럭셔리 끝판왕이다.
한편 이혜영은 최근 JTBC '짠당포'에 출연, 전 남편 이상민에 대해 언급했다. 2004년 이상민과 결혼한 이혜영은 2005년 이혼했다.
"1995년에 '그놈'을 만났다. 그 해는 내게 아주 끔찍한 해"라고 전 남편 이상민을 언급한 이혜영은 "이혼 후 내 인생은 리셋 됐다. 빚더미에 앉아 드라마 예능 홈쇼핑 등을 쉬지 않고 뛰었다. 드라마 '내조의 여왕' 촬영 중에 뛰어나와 홈쇼핑을 할 정도로 열심히 일했다. 그러다 보니 빚도 갚고 돈도 모이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조금씩 벌며 행복하게 살자는 마음으로 사업을 정리하고 지분을 사회에 환원했다"고 털어놨다.
당시 이혜영은 "당시 돈이 꼴 보기 싫었다. 그 꼴 보기 싫은 돈이지만 좋은 일에 써서 없어진다면 마음이 편할 것 같았다"며 "사실 그게 전 재산이었다. 그 이후 난 거지였다"고 덧붙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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