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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정호영 셰프가 베트남의 이색 요리 '돼지 뇌 죽'에 홀릭된다.
특히 그곳의 별미는 '돼지 뇌 죽'으로 돼지 뇌 형상이 그대로 들어간 충격적인 비주얼에 산해진미를 섭렵한 대식가 정호영 셰프조차 선뜻 다가가지 못한다. 하지만 정호영 셰프는 돼지 뇌 죽을 한 입 먹어보더니 바로 엄지를 치켜세우고, 강재준은 "크림 같으면서 살살 녹는다. 목 넘김이 예술이다. 푸딩 먹는 느낌"이라고 평가해 스튜디오 출연진의 입맛을 다시게 했다는 후문.
그러던 중 정호영 셰프의 먹방을 보던 이천수가 인생 최고의 음식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만디"로 꼽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만디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전통음식으로 양고기를 밥과 함께 찐 음식. 이천수는 "2009년 알 나스르에서 뛰던 당시 구단주였던 사우디아라비아 왕자에게 대접받았던 만디가 기가 막히게 맛있더라"며 극찬해 어떤 맛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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