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히' 임영웅, 한인마트서 홀로 장보기…3초 만에 정체 들통 '역시 슈퍼스타'
|
특히 임영웅은 뮤직 필름인 '우리들의 블루스'에 대해 "LA 기억은 사라지겠지만 촬영한 영상을 통해 당시를 떠올릴 수 있게, 향기처럼 남는 뮤직 필름을 만들고 싶다"며 남다른 각오도 전한다.
이외에도 축구 마니아인 임영웅이 한인들과 함께 선보일 흥미진진한 축구 경기를 비롯해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없었던 임영웅표 고급 기술부터 축구공과 하나가 된 모습까지 모두 최초 공개된다.
시청자 수 폭발은 기본, 읽을 수조차 없는 댓글 창으로 라디오에서도 월드클래스를 증명하며 LA를 또 다시 하늘빛으로 채운 임영웅은 함께 고생한 직원들을 위한 깜짝 선물도 준비, 홀로 한인마트 장보기를 시도한다.
당찬 각오와 달리 한인마트에 입성하자마자 단 3초 만에 정체가 들통 나지만, 손수 적어온 오징어찌개 레시피에 필요한 재료들을 꼼꼼하게 체크하며 설렘 반, 긴장 반 속 장보기를 이어간다.
LA에서 가장 큰 플리마켓 구경도 나선 임영웅은 여유로운 분위기에 매료돼 감탄사를 멈추지 못하거나, 마음에 드는 재킷을 발견하곤 남다른 옷맵시를 자랑하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도 뽐낸다.
여유와 힐링이 가득한 LA 일상 속 솔직 담백하게 그려지는 임영웅의 '진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마이 리틀 히어로' 4화는 토요일이 아닌 일요일 밤으로 방송을 확정, 좀 더 많은 시청자와 만나게 됐다.
두 번째 자작곡 '모래 알갱이'로 음원차트를 장악하고 있는 임영웅의 '마이 리틀 히어로' 4화는 일요일 밤인 18일 오후 9시 25분 KBS2에서 방송되며, 마지막 회인 5화는 25일(일)에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