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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민우혁이 '닥터 차정숙' 드라마 출연 이후 제작진의 대우가 달라지고 팬의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말 요즘에는 밖에 돌아다니면 모든 분들께서 많이 알아봐 주신다"라며 "더 실감을 하는 게 내가 '불후의 명곡'에 지금 40번 정도 출연을 했는데 오늘 리허설을 하는데 대우가 달라졌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민우혁은 "제작진의 눈빛부터가 다르다"라며 "그리고 오늘 리허설을 했는데 오늘 무대도 특별히 예쁘게 해주셨다. 특수효과도 정말 비싼 걸로 준비했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같은날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민우혁이 풍자와 또 출연해 대세임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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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희가 촬영장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다. 배우들끼리 친해서 엄정화 집에서 다같이 모여서 모니터를 했다. 시청률이 조금 올라갈 때마다 술 주종이 달라졌다. 처음에는 족발, 치킨 이런 걸 먹었다. 두 번째는 과일 플레이팅, 세 번째는 회랑 샴페인을 먹었다. 다행히 결과가 좋았다"라며 케미를 드러냈다.
민우혁은 "팬층이 30~50대 분들이 많았는데 확 낮아졌다. 제가 20년 단골 감자탕집이 있다. 최근에 갔는데 사장님이 처음 보신 것처럼 반겨주셨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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