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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최은경이 자신의 힐링 공간인 식물방을 공개했다.
이윽고 최은경은 벽을 철거하고 새 소품을 배치하며 식물방을 새롭게 탄생시켰다. 벽은 유니크한 보랏빛 컬러의 벽지를 붙여 180도 다른 분위기를 냈고 거울도 새로웠다. 최은경은 "원래 있던 거울이 너무 크고 무거웠다. 거울 자체가 오브제 느낌이 나면 좋을 것 같아서 연못 같은 느낌의 거울을 구매했다. 거울이 식물방의 풍경을 담는 게 아트 같다"라며 거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제가 식물을 배치하는 방법은 딱 하나다. 햇빛을 많이 받아야 하는 식물은 창문 쪽으로, 그게 아니면 창문과 멀게 배치한다"라고 설명했다. 최은경은 "공사는 3일 밖에 안 걸렸는데 혼자 고민 많았다. 다리를 다쳤을 때랑 (공사 기간이) 겹쳤는데도 너무 꾸미고 싶더라. 매일 혼자 와서 식물멍을 하고 기운을 받고 나간다"라며 흡족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