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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2023 드림콘서트 트롯'이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를 수놓으며 내년을 기약했다.
강혜연과 성리는 패티김의 '그대 없이는 못 살아'를, 박군과 홍자는 부부듀엣의 '부부'를, 한혜진이 김목경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선곡해 부부의 사랑을 노래한다. 김용임은 양지은과 '빙빙빙'을, 진성은 김용임과 양지은은 '안동 역에서'를 선보여 '국악의 신'들의 특별한 콜라보 무대를 확인할 수 있다.
'트바로티' 김호중은 '더트롯 연예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평소 자주 안하는 곡을 준비했다"라고 밝힌 바와 같이 '약속', '너나 나나', 'Adoro'의 무대로 울림 가득한 묵직한 보이스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안방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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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드림콘서트 트롯'은 트로트 가수와 전 세대 팬들을 통합시키며 역대급 무대를 탄생시켰다는 호평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내년에는 '더트롯 페스티벌'로 거듭나 트로트 팬들과 만날 것을 약속해 또 어떤 다양한 무대로 추억을 선사할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2023 드림콘서트 트롯'은 SBS미디어넷, 한국연예제작사협회가 주최했고, SBS FiL, SBS M, 스타플래닛이 주관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