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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그맨 이봉원이 짬뽕 CEO로 변신한 이후 아내 박미선과 각집살이를 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이봉원은 기상 후 화장실이 아닌 싱크대에서 초 간단 양치를 선보이는가 하면, 시도 때도 없이 방귀 뀌는 모습으로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선 "미선 누나가 싫어하는 짓만 골라한다"며 난색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봉원은 6번 사업 실패 끝에 성공한 짬뽕집으로 출근해 재료 손질까지 직접 하는 등 CEO로서의 반전 모습도 공개했다. 이봉원은 일하는 도중에도 박미선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그런가 하면 이봉원은 짬뽕에 진심일 수밖에 없는 속내를 고백했다. 이봉원은 여섯 번의 사업 실패담을 얘기하며 김구라가 소속되었던 엔터테인먼트 폐업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형 소속사 나가고 잘 됐다"며 충격 발언을 했다는데. 엔터테인먼트 폐업 사건의 전말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내 박미선을 만나러 가는 일주일에 딱 하루뿐인 휴일, 이봉원은 요트 구매를 위해 항구에 방문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무려 3억을 호가하는 요트 플렉스 임박에 이봉원은 "미선이 허락을 왜 받냐?"는 폭탄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모두를 놀라게 한 '취미 부자' 이봉원의 3억 요트 플렉스 사건은 19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