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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재판 판결이 늦어져 좌절했다.
김다예는 "재판을 이미 수개월 진행해서 마무리 단계인데 갑자기 기소된 타사건과 병합이 된거다. 허위사실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녀 가해자에게 응당한 처벌을 내려야 하는데 처벌이 늦춰지는 게 너무 억울하다"라고 말했다.
노 변호사는 "형법 제37조를 보면 경합범 규정이라는 게 있다. 판결 선고 전에 죄를 저지른 게 여러개 있으면 그 죄를 합해서 처벌하도록 하는 규정이 있어서 병합이 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자는 명예 회복을 해야한다. 가짜뉴스가 맞다는 법원의 판결을 빨리 받아야 명예를 회복하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 피고인을 왜 보호해야 하나?"라며 울분을 토했다.
한편 유튜버 김용호는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자신의 채널을 통해 박수홍 김다예·부부에 관한 근거 없는 루머를 퍼트려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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