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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게임 DNA를 고취하고 게임문화 함양에 집중하는 게임사업본부 대상 행사 'NHN 게임스 위크: 플레이뮤지엄이 살아있다'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게임사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올해 첫 시작한 'NHN 게임스 위크'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팀을 구성해 게임 기획, 개발 및 프로토타입을 완성하는 게임잼, 제작-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내부 강연 및 체험, 업계 트렌드 등 직무 관련 외부 강연, '한게임 신맞고'를 비롯한 게임대회 및 중계,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일일 실시간 온라인 소통 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약 490명의 게임사업본부 임직원이 참여했다.
가장 높은 몰입도를 자랑한 프로그램은 총 상금 500만원 규모로 진행된 게임잼과 게임업계 경력자들의 알짜배기 노하우를 공유한 내부 강연이었다고 NHN은 전했다.
짧은 시간 내에 새로운 구성의 팀원들과 게임 제작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 게임잼에서는 잠입액션 장르 '라면잼'이 최종 1등을 차지했다. 실제 업무 현장을 배경으로 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게임 아이디어 창의성, 핵심 재미 요소, 메시지 전달력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총 9개의 내부 강연 중 가장 인기를 얻은 강연은 '기획자가 생각하는 확률'과 'AI 미술 시간'으로 기획 및 개발력 성장에 대한 임직원들의 열정과 업계 핫 트렌드인 AI에 대한 내부 관심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