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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팝스타 브루노마스 내한 콘서트를 둘러싼 연예인 특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송혜교, 갓세븐 영재 등의 스타들은 '내돈내산'으로 논란에서 벗어났다.
심지어 6만 1600원을 내고 티켓을 직접 샀다는 한 네티즌은 벽에 가려져 무대가 아예 보이지 않았다며 환불을 문의하기도 했다. 해당 좌석은 시야제한석을 넘어 벽밖에 보이지 않아 브루노마스는 커녕 전광판조차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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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대카드 측은 "연예인 방문과 관련해 해당 좌석은 공연 시 통상적으로 아티스트가 직접 초청하는 가족, 친구, 뮤지션 등 지인을 위한 초대권을 받은 연예인이 방문한 경우와 연예인 소속사에서 구매한 티켓으로 연예인이 방문한 경우에 해당된다"며 "현대카드가 별도 연예인을 초청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벽뷰' 좌석을 구매한 네티즌에 대해서는 "공연기획사에서 해당 고객에게 직접 연락 후 환불 조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이 네티즌 역시 환불을 받았다고 인증글을 직접 남겼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