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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장성규, 한혜진, 붐이 장민호의 신곡 발매를 축하했다.
가장 먼저 노래를 들은 장성규는 "크리스마스 같다. 도입부부터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이라며 "힘들었을 때 생각도 많이 난다. 멜로디가 너무 중독성 있다. 근데 이거 왜 슬픈 거야?"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먼 훗날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다. 나의 과거부터 미래의 나까지 만나보는 노래다. 이거 들으시면 팬분들 많이 우시겠다"라고 감상평을 전했다.
한혜진은 "너무 좋다. 공감되는 가사다. 내가 자주 흥얼거릴 수 있는 곡인 것 같다. 그리고 목소리가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민호는 "이런 칭찬 들으니까 기분이 좋다"라고 하자, 한혜진은 "칭찬이 아니라 솔직한 이야기다. 제목도 너무 좋고 가사도 좋고 목소리도 좋고 더할 나위 없다"라고 극찬했다.
장민호는 "팬분들에게 선물처럼 드리는 곡이다. 내가 내 인생을 사랑하고 아끼는 것만큼 소중한 건 없는 것 같다. 내가 내 인생을 아꼈을 때 다른 사람의 인생과 이야기도 보이는 것"이라며 "'인생일기'는 지금 필요한 이야기인 것 같고, 또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늘 이후에 생각했을 때 '정말 행복했다'라는 인생이 될 수 있도록 아름다운 기억으로 매일 매일 한 페이지씩 쓰여지는 인생이 되길 바란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장민호의 새 디지털 싱글 '인생일기'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