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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첫사랑, 첫키스 시기를 밝혔다.
이어 안정환은 "사랑이가 벌써 사춘기가 왔지?"라며 딸 추사랑의 근황을 물었고, 추성훈은 "당연히 오는 길이다"라면서 남자친구가 생겼냐는 질문에 "야 아직 멀었지"라며 화를 냈다. "요즘 다 생겨"라는 안정환의 말에 심각한 표정을 짓던 추성훈은 "아직은 여자 친구들이랑 노는 걸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안정환은 추성훈에 "네 첫키스는 언제야?"라고 물었다. 추성훈은 "초등학교 5학년 때"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정환은 "난 초등학교 5학년때 손도 못 잡아봤다"고 하자, 추성훈은 "네가 늦은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반면, 안정환은 첫 키스가 언제냐는 질문에 "나는 아내 만나서 처음 했지"라며 정석대로 답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추성훈은 첫사랑은 언제냐는 질문에 "초등학교 2학년 때"라고 답하기도. 이에 안정환은 "첫 키스는 초등학교 5학년, 첫사랑은 초등학교 2학년, 이야~ 남자다. 사나이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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