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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펜싱 선수 김준호의 첫째 아들 은우가 동생 은동이와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가진다.
그런가 하면 은우는 동생 은동이로부터 아빠 김준호 품을 사수하기 위해 나선다. 은우는 아빠 김준호가 동생 은동이를 안자 울음을 터뜨리며 자신도 안아달라고 양 팔을 벌려 자신의 존재감을 알린다. 은우는 아빠 김준호가 조금만 멀어져도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아빠를 뺏기지 않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다한다. 순둥이 은우의 고군분투 '아빠 사수하기'가 기대를 높인다.
한편 은우와 은동이는 훤칠한 꽃미모 뿐만 아니라 먹성까지 닮은 모습으로 이목을 끈다. 은동이는 울다가도 밥을 먹기 시작하자, 언제 울었냐는 듯 울음을 뚝 그치며 평화를 찾아 형 은우를 쏙 빼 닮은 먹깨비의 탄생을 알린다. 오물오물 잘 먹는 신 먹깨비 신생아 은동이의 등장에 보는 이들에게 자동 미소를 선사할 예정이다.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484회는 오늘(20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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