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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마당이 있는 집'에서 갑작스런 죽음으로 충격을 선사한 최재림의 사망 전 행적이 공개됐다. 최재림이 임지연과 함께 김태희의 집에 찾아갔다는 사실이 밝혀져 그의 사망 이유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이 가운데 '마당이 있는 집' 측이 2회 방송을 앞두고 죽은 윤범의 사망 직전 행적을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해 본 방송에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특히 윤범이 아내 상은을 친정에 데려다 주기 전 주란의 집에 한동안 머물렀다는 사실이 드러나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꼬리에 꼬리를 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 속 윤범을 맞이하는 주란의 불안한 모습이 보는 이의 손에도 땀을 쥐게 만든다. 주란이 현재 자신의 집 뒷마당에 시체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 더욱이 잔뜩 겁에 질린 주란과 위압적인 아우라를 내뿜으며 비열한 미소를 짓는 윤범의 대조적인 모습이 긴장감을 극대화시킨다. 과연 뒷마당에 숨겨져 있던 끔찍한 비밀이 불청객 윤범에 의해 탄로날지, 이처럼 의미심장한 행보를 이어가던 윤범이 어째서 사망에 이른 것인지 의문이 깊어진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은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오늘 20일(화) 밤 10시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2화를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 KT스튜디오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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