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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장혁이 오랜만에 일본 팬들과 훈훈한 만남을 가졌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중에도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 '붉은 단심' '패밀리' 영화 '강릉' 등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대중과 만나온 장혁은 그간의 출연작에 대해 일본 팬들과 심도 깊은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장혁은 각 작품 촬영장에서 직접 촬영한 동영상과 사진 등을 공개하며 촬영 당시 액션을 보여주거나 에피소드를 들려주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표현하고자 한 연기와 캐릭터에 대한 해석을 팬들과 진지하게 나누며 연기에 대한 변함없는 큰 열정을 보였다. 특별한 노래 선물 코너도 있었다. 장혁은 애창곡인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와 고(故) 김현식의 '추억 만들기' 등 2곡을 팬들 앞에서 직접 불러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 장혁은 오랜만의 팬미팅을 찾아준 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한명 한명 다정하게 눈을 맞추며 악수와 안부인사를 나누는 등 '팬바보'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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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출연작인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영화 '화산고' 등이 일본에서도 히트하면서 자연스레 일본 팬들이 늘어난 장혁은 2003년부터 꾸준히 일본 팬미팅을 진행해온 원조 한류스타다. 데뷔 이래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오가며 쉼없이 활동해 오고 있는 그에게 해외 팬들도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장혁은 절친한 연예계 동료인 김종국,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 등과 함께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 촬영을 위해 최근 몽골로 출국했다.
사진=장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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