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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블랙핑크 제니를 이렇게밖에 못 쓰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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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제니는 '디 아이돌'을 통해 여러 차례 선정성을 지적받은 바 있다. 1회에서도 남성 댄서들과 성관계를 연상케 하는 안무를 선보였고, 이 장면으로 인해 국내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여기에 제니의 분량은 고작 30초 정도의 분량에 불과할 정도로 적은 데다, 등장하는 장면마다 논란을 동반한다는 점에서도 아쉬움을 불러일으키는 것.
칸 영화제에서까지 '제니의 연기 도전작'이라는 이름으로 홍보했던 '디 아이돌'은 정작 30초 가량 되는 제니의 장면들을 이용하고 있다는 평을 듣기도.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한 제니의 첫 연기 도전작이 노이즈 마케팅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점도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드는 포인트다.